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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9/28  한중동포신문/재한외국인방송
산재 사망자 6명 중 1명 외국인…안전교육 개선 목소리
2026년 1분기 재해조사 사망자 113명 중 18명 김위상 의원 “온라인 중심 벗어나 현장 실습 강화해야”

외국인에 맞는 현장 실습·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의원(국민의힘)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전체 중대재해처벌법상 재해조사 대상 사고 사망자 113명 중 16% 정도인 18명이 외국인 노동자였다.

김 의원은 “재해조사 대상 사망자 중 외국인 노동자를 별도로 집계하기 시작한 2025년의 경우, 중대재해 전체 사망자 607명 중 외국인 노동자는 71명으로 전체의 11.7%였으나 올해 1분기는 15.9%까지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외국인 노동자 산업재해 인정 건수 역시 △2021년 8030건 △2022년 8286건 △2023년 8792건 △2024년 9219건 △2025년 9872건으로 매년 증가세가 빨라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과 제조업에 집중됐다. 2026년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자 중 외국인 비율은 건설업 15.3% (6명), 제조업 21.1% (11명)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의 일반 산업재해 인정 건수 역시 건설업 3796명, 제조업 3677명으로 전체 인정 건수의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위상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가 산업 현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할 때 기존의 형식적인 온라인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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