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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9/28  한중동포신문/재한외국인방송
법무부, 외국인 유학생 53만명 전 과정 분석…취업·정주까지 추적

법무부가 국내 외국인 유학생의 입학부터 졸업, 취업, 정주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데이터로 분석해 향후 유학생·이민정책 수립에 활용한다.

6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5년까지 국내 대학에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 53만명의 출신 국가와 거주지역, 전공, 학업 성적 등을 분석한 '외국인 유학생 체류·정주 현황'을 발표했다.


같은 기간 국내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 15만명에 대해서는 학업을 마친 뒤 국내 취업과 정주로 얼마나 이어졌는지 살펴봤다.

석·박사 졸업생의 국내 정착 현황도 분석 대상에 포함됐다.

법무부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유학생 정책을 구체화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이민정책 수립에도 관련 데이터를 활용할 방침이다.

비자제도 개선도 추진 중이다.

법무부는 지난 4월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외국인 유학생 비자제도 개선 협의회'를 출범시켜 유학비자(D-2)와 시간제 취업제도 등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유학생의 입국·재학·졸업·정착 단계별 관리 방안을 담은 혁신 과제는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 "국내 외국인 유학생이 32만 명에 이르는 만큼, 이들의 학업·취업·정주 현황을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매년 관련 데이터 및 분석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데이터를 적극 발굴·분석하여 통계에 기반한 유학생정책과 비자제도 등 이민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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