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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7/03  한중동포신문/재한외국인방송
양주출입국사무소, 경기북부 이민정책 상생 협의회 개최
외국인 유학생 취업 활성화 논의 지역 맞춤형 이민정책 등 모색


법무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경기북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우수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위한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법무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지난 29일 사무소 대강당에서 '지역 민생경제 이민정책 상생 협의회'를 개최하고 경기북부 지역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취업 및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비롯해 경기도청,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경기북부 지역 10개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업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이민정책과 취업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 기관들은 인구 감소와 지역적 특성으로 중소기업과 뿌리산업의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는 경기북부의 현실을 진단하고,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 산업 인력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했다.

대학 관계자들은 졸업 예정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비자 전환 절차를 보다 간소화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경기북부상공회의소는 기업들이 외국인 유학생을 보다 쉽게 채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고용 절차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협의회에서 유학생의 국내 취업 문턱을 낮추기 위한 법무부의 최신 비자 제도를 설명하고, 대학과 경기도가 협력하는 ‘경기북부 맞춤형 이민정책 상생 모델’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해 학점을 인정하고 취업까지 연결하는 ‘대학-지역 취업 매칭 인프라’ 구축 방안도 논의됐다.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이번 협의회에서 제안된 경기북부 특화 정책과 제도 개선 사항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와 적극 협의해 정책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실무 협의회를 정례화해 지역 맞춤형 이민정책의 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유현송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간담회를 넘어 출입국 행정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 문턱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청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대학이 함께 협력해 경기북부 민생경제를 살리는 상생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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