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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7/03  한중동포신문/재한외국인방송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자 가족 초청 어린이 오페라 '치즈를 사랑한 할아버지' 관람 프로그램 진행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어린이 오페라 '치즈를 사랑한 할아버지' 관람 프로그램 진행(사진=서울청 제공)

서울출입국·외국인청(청장 이종철)이 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어린이 오페라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27일과 2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자 가족, 다문화 아동 등 총 80명을 초청해 어린이 오페라 '치즈를 사랑한 할아버지'를 관람하는 문화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연은 이정은 더뮤즈오페라단 단장이 예술총감독을 맡았다. 작품은 치즈를 둘러싼 작은 소동을 소재로 서로 다른 성격과 개성을 가진 등장인물들이 갈등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행사는 서울청 사회통합협의회(회장 화찬권)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27일에는 다문화 한부모 가족과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다문화 아동 등 40명이 참석했고, 28일에는 자립을 준비하는 결혼이민자 가족 등 40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종철 서울청장은 "경제적 이유로 문화활동을 누리기 어려운 이민자 가족들이 보통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민관 합동으로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 향유 확대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정부는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문화생활 기회가 부족한 계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문화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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