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2일(수)부터 13일(목)까지 이틀간, 경기도 화성 청호나이스 연수원에서 법무부 주관 '2025년 전국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워크숍'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차용호 국적통합정책단장과 최문정 이민통합과장을 비롯해 전국 운영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워크숍에서 최문정 과장은 ‘신 출입국·이민정책 추진 방향 및 과제’ 발표를 통해, "경제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국민과 이민자의 삶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출입국·이민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정책 전환 의지를 강조했다.
이어진 사례발표 세션에서는 서정대학교 사회통합지원센터(총장 양영희)가 운영기관 사례 발표자로 나서 큰 관심을 끌었다. 서정대학교는 외국인 친화(Foreigner-Friendly)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대학이 자비를 부담하여 운영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대학연계형 통합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운영모델을 선보였다.
특히 서정대학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대비를 위한 온라인 학습 플랫폼(http://kiip.seojoeng.ac.kr)을 자체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10개 국어권별 강의(몽골어, 미얀마어, 베트남어 등)를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용접 한국어, ▲도장 한국어, ▲자동차 한국어, ▲K-뷰티 한국어, ▲‘장영실’ 기초 한국어 등 특수목적 한국어 교재와 함께, 향후 발간 예정인 ‘돌봄 한국어’ 교재등도 소개하며, 직업·생활 밀착형 교육 모델을 선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서정대학교는 지역 기반 대학으로서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였으며, 법무부와 운영기관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와 주목을 받았다.

문의처서정대학교 사회통합지원센터장 박해구
전화: 031-860-5293, 010-8484-7727
이메일: p7727@seojeo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