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한중교류협회·한중동포신문 소속 120명의 간부 및 회원들과 함께 환상의 섬 제주탐방을 다녀왔다.
참석한 회원들이 코로나로 인해 3년 가까이 나들이가 없다가 금번 제주탐방 속에서 마음으로부터 쌓인 피로와 삶의 속박에서 벗으나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최고의 힐링 이었다는 후문이 자자했다.
특히 우리 중국동포들의 개인적으로 탐방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그리고 녹록치 못한 환경이라 일에만 열중할 수밖에 없는 입장에다 하물며 친인척도 만나기 어렵다.
대부분의 중국동포들은 국내에서 자리매김하여 떳떳이 살 수 있는 터전을 마련 하였다.
이번 제주 탐방을 통해 그리운 고향 친구들과 함께하니 그나마 마음의 위로를 받았다고 할 것이다. 정말로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제주탐방 일정을 보면 마라도, 민속마을, 태권도시범, 스카이워터쇼, 족욕체험, 일출랜드, 석부작, 승마체험, 해녀촌, 외돌개, 약천사, 노래자랑 등 많은 체험과 행사에 참여하였다. 2박3일 짧은 일정이지만 두고두고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을 것이며, 혼의 자유를 펼칠 수 있었던 행사가 되었다. 다음 행사를 기다리며 주어진 일상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