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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6/07  한중동포신문/재한외국인방송
서울 인구 950만 명도 무너졌다…경기도 등으로 빠져나가


'1000만 대도시'의 상징이었던 서울의 인구가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오늘(6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서울의 주민등록 인구는 949만688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의 주민등록 인구는 2010년 말까지만 해도 1031만 명에 달했지만, 그 뒤로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내리막을 달렸습니다.

지난 2016년 5월 말 처음으로 1000만 인구가 깨진 뒤 6년 만에 950만 명선도 무너졌습니다.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경기도 신도시 개발로 서울 인구가 빠져나가는 데다 저출산까지 더해져 인구 감소 추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반면 경기도 인구는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경기도 주민등록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1358만1496명으로 서울시보다 408만5000명가량 많습니다.

경기도 인구는 2012년 1200만명을 돌파한 이후 2018년 1300만 명도 넘어섰습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
서울연구원은 서울 인구 유출의 주요 원인으로 최근 경기도와 인천시의 대규모 신규 주택 공급을 꼽았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경기 하남, 화성, 김포, 시흥, 남양주 등 대규모 도시개발지역으로 이주하는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최근 5년간 서울에서 경기로 이주한 사람들은 자가와 아파트 거주 비율이 대폭 상승했고 주택 면적도 늘었다고 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 결혼 등으로 가족 구성원이 늘어 '더 넓은 집' 등 양질의 주거공간을 찾는 사람이 많아진 결과로 분석됐습니다.

서울의 인구 감소 문제는 앞으로 더 가속화할 전망입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26일 발표한 장래인구추계(2020~2050년)를 통해 저출산 상황이 크게 나아지지 않는 '최악 시나리오'를 발표했는데, 이를 보면 한국 총인구는 2020년 5184만 명에서 2050년 4736만 명으로 8.6% 줄고, 서울은 2020년 962만 명에서 2050년 720만 명으로 25.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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