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설정  l 즐겨찾기추가   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1.6.18 (금)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kcn21.kr/news/4454
발행일: 2020/12/28  한중동포신문/재한외국인방송
새해부터 신용등급 대신 신용점수제…카드 발급기준 680점 이상

내년부터 신용등급제가 사라지고, 신용점수제가 전면 도입된다. 1~10등급으로 구간별로 묶였던 개인 신용평가 체계는 1~1000점으로 세분화된다. 카드발급 기준도 신용등급 6등급 이상에서 신용점수 680점 이상(나이스신용평가 기준)으로 바뀐다. 

금융위원회는 27일 내년 1월 1일부터 개인 신용평가회사가 신용등급을 산정하지 않고 개인신용평점만 산정해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등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선 개인 신용등급이 사라지고 1000점 기준에서 1점 단위로 세분된 신용점수가 쓰인다. 개인신용평가회사(CB)도 신용등급을 산정하지 않고 개인 신용점수만 산정해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등에 제공된다. 신용점수제는 은행, 보험사, 금융투자회사, 카드사 등 전체 금융권에 적용된다. 다만 기업(개인사업자) 신용등급과 금융회사 내부신용등급 등은 종전과 동일하게 활용된다.
신용점수제전환 전후

개인 신용등급을 점수제로 바꾸게 되면 이른바 ‘문턱 효과’가 완화된다. 현재는 대부분의 금융회사가 신용등급을 대출심사에 활용한다. 이 때문에 약간의 신용도 차이로도 대출 여부가 갈리는 문턱 효과가 발생했다. 예컨대 신용등급 7등급 상위권자는 6등급 하위권자와 신용도는 큰 차이가 없지만, 신용카드 발급이나 대출 등에서 불이익을 받았다. 그런데 신용등급이 1000점으로 세분화되면 이런 불이익이 줄어들게 된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가 세분화된 대출심사 기준을 도입함으로써 신용등급에 따라 획일적으로 대출이 거절되지 않고, 저신용 금융소비자의 금융 접근성이 제고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점수제로 바뀌면서 신용카드 발급 기준 등도 개편된다. 신용카드 발급 기준은 현재 6등급 이상에서 나이스평가정보(나이스) 신용점수 기준 680점 이상 또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 기준 576점 이상으로 바뀐다. 햇살론 등 서민금융상품 지원 대상은 6등급 이하에서 나이스 744점 이하 또는 KBC 700점 이하로 변경된다. 중금리 대출시 신용공여 한도를 우대해주는 기준은 4등급 이하에서 NICE 859점 이하 또는 KCB 820점 이하가 된다. 이 같은 기준 점수는 매년 4월 1일 전년도 전 국민의 신용점수 분포를 반영해 재산정된다. 예컨대 카드 발급 점수의 경우 개인신용평점 상위 93% 또는 장기연체 가능성 0.65% 이하인 구간으로 산정한 결과다. 금융 당국은 금융감독원, CB사, 협회 등이 협력해 신속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점수제 전환에 따른 금융회사, 금융소비자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중동포신문/재한외국인방송의 다른기사보기
 
  l   광고안내   l   구독신청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이용약관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