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체류하고 있는 중국동포가 대략 85만 명이 되며 이중 내국인들이 기피하는 3D업종에서 묵묵히 일하며 모범적이고 착실한 동포 180명을 신청 받아 2019년 7월28일 당일 코스로 춘천지역인 청평사, 소양강스카이워크, 화목원 등을 다녀왔다.

이날 참석한 중국동포 중 흑룡강성에 고향을 둔 김모(여,62세)씨는 개인적으로는 도저히 오지 못하는 곳을 한중교류협회에서 저희들을 관광명소로 안내해 주어 너무 기쁘고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길림성 박모(여,58)씨는 10년 묵은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렸다고 하면서 다음이라도 가게 되면 꼭 연락을 해달라고 신신당부하였다.

참가한 중국동포들이 날씨로 인해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어도 관광이 시작 될 때는 비는 그치고 무사히 관광을 마칠 수 있었다.

또한 참석한 중국동포 가운데 10여 년 동안 그리워했던 친구를 만나 너무 기쁘고 감동적이라고 하면서 춤을 덩실덩실 추었다.

특히 화목원과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름다운 소양강 경치를 한 곳이라도 더 사진에 담고자 여념이 없었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참석한 동포들은 관광의 기회를 만들어준 한중교류협회·한중동포신문에 고마움을 표했으며, 앞으로 많은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