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교육지원단(단장 전달수)은 9월 20일 동포 후원사업의 일환으로「중도입국 동포자녀 교육지원 증서 및 국내 체류 동포 유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중도입국 동포자녀 및 국내 체류 동포 유학생 80명에게 장학금 등의 교육지원을 하였다.
「중도입국 동포자녀 교육지원 사업」은 한국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도입국 동포자녀들이 국민 학생들과의 능력격차를 완화하고 국내 안정적 정착을 할 수 있게 사교육 시설 등록에 필요한 교육비를 월 최대 10만원까지 3개월간 지원해주며 총70명의 동포자녀들이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국내 체류 동포 유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은 국내 유학중인 동포 유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동포사회의 건전한 리더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주며 총 10명이 동포 유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현욱초”(1990년생, 남, 서울대학교 음악과 박사과정 재학)씨는 “지난 10년간 경제적인 부담이 제일 힘든 부분인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여 동포사회 내지 중한 양국의 관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동포교육지원단은 중도입국 동포자녀 및 국내 유학 중인 동포 유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동포사회의 건전한 리더로 성장하고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