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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8/30  한중동포신문/재한외국인방송
조직은 전진하지 않으면 후퇴한다

"가유가법 국유국법(家有家法 國有國法)"이라는 말이 있듯이 가정에는 가정마다 지켜야 될 가족적 도리가 있으며 학생은 학교에서 지켜야 될 신분이 있고 나라에는 국법이 있다.
스승과 제자와의 관계 또한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 즉 스승은 제자에게 사랑을, 제자는 스승을 예의로 대하여야 한다.
조직에서도 상사와 직원간의 관계 역시 예외가 아니듯이 다른 관계보다 더욱 복잡 다양하다. 경쟁체제에서 서로가 대조와 대립적인 관계, 비평의 관계, 승부의 관계, 인격적인 관계, 선·후임자의 관계 등이 얽히고 설 켜 있을 수 있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책임자의 자세에서는 '관계(關係)'라는 내용으로 아래와 같이 이것저것을 나열하고자 한다.
조직에서는 부서별로 각 계에는 '계장'이 있고 각 과에서는 '과장' 등 각각의 부서의 장이 있고 최고의 직위에는 수장이 있다.
각 장(長)의 고유권한은 때로는 합의 또는 협의 없이 처리될 수 있는 사한일지라도 소속장이 결정하는 일이 허다하다.
공직자들은 국민들의 손과 발이 되는 것이지 굴림 해서는 안 된다
특히 공무원 업무에 있어서 설상 일을 하다가 실수하는 것은 책임을 지겠지만 일도 하지 않고 「안일무사주의」로 미꾸라지처럼 잘 피하는 요령적인 근무방식에 질타하는 내용을 듣고 다들 많이 반성했을 거라고 믿는다. 책임자는 한 여름철에 먹는 과일인 수박을 겉모습만 보아도 그 맛을 알 수 있어야 되며, 그 다음 책임자는 수박을 만져보고, 다음 책임자는 쪼개보고, 다음책임자는 먹어보아야 비로서 전체 맛을 알 수 있듯이 조직의 최고 수장도 순서와 절차가 엄연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유는 커녕 이를 무시한 채 현실에서 배제된 행위로 고유권한이라는 이유하나로 결정한다면 관련되어 있는 많은 분들이 상처가 될 수가 있다.
그 상처는 조직에서나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조직의 상처는 모든 것을 자신의 것으로 보지 못한데서 발생되는 것이다. 곧 상처는 나중에 자기 상처로 돌아오는 것은 필연이다.
직원들의 잘못은 자기 것이지 남의 것으로 미룬다는 것은 직무유기다. 기다렸다는 듯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상세한 파악도 못한 내용을 가지고 먼 훗날에 있었던 옛 얘기로 장본인이 상처가 된다면 책임자는 무능력한 자로 낙인 될 것이다. 직원들의 잘못이 있다면 중지를 모아 구제할 수 있는 일이 없는지 모색하고 격려해야 된다는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생의 원수인양 쳐다보지도 않은 낙오자로 인지하는 조직은 수장의 후퇴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가 후퇴다.
"조직은 전진하지 않으면 후퇴한다"라는 명언을 새길 필요가 현 시점에 절실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것이 바로 조직의 결성체이며 단합이다. 훌륭한 지도자는 눈 밖에 있는 부하직원일지라도 장점과 단점이 항상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단점을 찾는 지도자는 남의 단점만 보이는 것이고 동시에 자신의 장점은 소멸되어 버린다. 역시 훌륭한 지도자의 상은 부하직원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다.
수장이라고 하는 것은 책임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도전하는 것이며 주어진 제도 안에서 부하직원을 감싸고 격려하면서 함께 전진하는 것이다. 겁쟁이는 절대 전진은 없다. 겁쟁이는 남의 약점을 갖고 판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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