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교류협회(회장 송상호)에서는 5월27일 중국동포 간부와 회원 315명은 한솔관광버스 7대에 나누어 타고 강화도 문화관광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초경찰서 외사계 김진선 계장 등 직원들과 함께 참석하여 어느 해 보다 뜻 깊고 보람된 행사였다.
문화관광에 참석한 회원들은 한중국동포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셔서 이날 하루만큼이라도 모든 시름 다 잊어버리고 가족 또는 그리운 친구들과 함께 관광을 즐길 수 있어 이구동성으로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라며 인사를 하였다.
서초경찰서 외사계에서는 과일, 과자, 음료수 등 많은 것을 제공하였고 문화관광에 참석한 한중교류협회회원들을 상대로 개인면담을 통해 중국동포들의 한국생활의 애로사항들에 대하여 경찰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상세하게 알려주었으며, 한중교류협회 박재형 고문변호사는 한국생활에 기본적인 법률상식과 체불임금에 대한 예방책 등을 개인면담을 통해 자세하게 알려주어 중국동포들에게 보다 유익한 시간이었다.
1호차 고령자 85세 동포는 평화전망대에서 북쪽 농민들이 일하는 장면을 보고 “하루 빨리 통일되었으며 좋겠다”라고 염원했고 흑룡강성 심양에 있는 5호차 회원인 최씨(59세)는 국적을 회복을 해 자녀들이 한국에 함께 사는데 올해 꼭 장가를 가서 손주를 보게 해 달라고 보문사절에서 3배 기도를 올렸다고 자랑했다.
1호차: 본사 송상호회장,간부및자원봉사팀김창기감사, 김정숙팀장 2호차: 자원봉사위원회 김태석회장, 박순자감사, 김옥남사무총장 3호차: 박명자 위원장 4호차: 박찬영위원장, 엄보옥부회장, 이경선팀장 5호차: 이성옥부회장 6호차: 조광호팀장, 김선희팀장 7호차: 김영창팀장 등이 안내를 맡았다.
송상호 회장은 우리 동포들이 이번 문화탐방을 무사고 안전을 위해 노고하신 간부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했고 다음 행사 때에는 더욱더 철저한 준비를 위해 자원봉사위원회와 수시로 협의를 할 것이며, 이번 행사에 참석한 중국동포 회원들의 한중교류협회 발전을 위해 무한한 애정과 관심을 쏟아 주시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