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국적동포 방문취업제도 운영 초기 중국 현지의 극심한 과열을 완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동포기술교육제도에 대해 현지 동포사회는 물론 국내 단체, 언론, 정관계 등 각계에서 법무부에 부정적 입장 지속적 제기 및 시급한 제도개선으로 동포들의 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는 요구를 해온 것이 사실이다.
이에 법무부는 방문취업 바자발급 잔여쿼터 과다 발생(약 8.5만명 직접 비자발급가능)하고 있는데도 굳이 기술교육을 수료하도록 한 후에 비자를 변경허가함에 따른 동포들의 경제적 부담 가중 유발, 기술교육 신청 동포 지속적 감소, CIS지역 거주동포들과의 차별문제 발생 등 장기간에 걸친 정책적 부담으로 인해, 지난해 말 내부적으로는 기술교육 사전신청 접수를 마지막으로 하고 금년 상반기 내에서 기술교육 수료와 관계없이 재외공관에서 직접 비자를 주는 것으로 결정하고 유예기간 설정 등을 검토해 오다 금일 2018년 제3분기 동포기술교육 사전신청접수 공지문에 19년 3월부터는 기술교육 없이 재외공관에서 방문취업 비자를 직접 발급할 계획임을 하이코리아 공지사항에 발표 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동포교육지원단(단장 전달수)은 “주무부처의 방문취업 비자발급 방식 변경계획 상 혼선 내지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달을 포함하여 금년 말까지 8회에 걸친 동포 수강생 전산배정 후 2019년 2월초까지 동포기술교육생을 수료시켜 추천서를 발급할 계획으로 제반업무를 준비할 예정” 임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