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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은 5천년의 유구한 역사와 빛나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선조의 높은 기상과 뜻을 받들어 백의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윤리와 예의를 근본으로 삼아 정연한 질서 속에 옳고 그른 것을 분명히 하며 슬기롭게 살아온 문화 민족이다.
그러나 작금의 세태는 민족내부의 갈등과 불신 그로인한 정의와 도덕성은 쇠퇴해지고 비인도적인 개인주의가 팽배하게 되어, 잘못된 사고가 올바른 판단마저 흐리게 하는 비현실적인 논리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민족간의 반목을 불식시키고, 쇠퇴해진 민족 정기를 바로 세워 윤리와 도덕과 정의가 살아 숨쉬고, 희망과 끔과 풍요로운 삶이 있는 위대한 조국을 위해 한점의 부끄러움이 없는 오늘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국가의 발전은 홍익과 번영 그리고 복지에 기반을 두며, 경제와 정치는 자유 민주주의를 근간으로 이루어진다. 한중교류협회 목적사업은 [호국단층]의 정신으로 한민족의 영원한 번영을 위해 봉사하는 실천적 윤리에서 시작되어야 할 것이며, 이의 성취를 위해서는 200만 재중동포와 함께 한.중간의 정치, 경제, 문화, 체육, 교육, 역사 등을 통해 상호 교류 협력 방안을 연구하여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 한중동포의 명예와 권익보호는 물론 양국간에 우호증진에도 기여해야 할 것이다. 한중교류협회 자매지인 재한외국인방송은 재한외국인 100만명 시대에 발맞춰 사회통합을 위한 일환으로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와 국내외 체류외국인에 정보와 출입국관리법을 널리 홍보하는데 기여하며 한중동포신문은 재한중국동포의 햇볕신문으로 그 가교역할을 다 할 것이며 재한, 재중 동포들의 생활상을 재조명하고 그에 따른 보도 논평 및 여론 수렴을 계도 계몽하여 양국의 이익도모와 인권보호는 물론 재한외국인 및 중국동포와 한국 국민간의 상호 이해폭을 넓혀 다문화사회를 열어가고 한민족의 얼을 되살려 새천년 21세기를 함께 동참함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는 전기된 목적 성취를 위해서 주어진 여건 속에 국가와 민족중흥을 위해 적극 기여 할 것을 다짐하며, 본문을 한중교류협회의 발기의 장으로 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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